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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6-18 23: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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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군수 김무환)은 평소 민원인을 대해왔던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키 위해 ‘민원체험단’을 운영하고, 18일 재난상황실에서 체험보고회 및 민원행정 발전방향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이 추진한 민원체험단은 6개조 24명으로 일선 읍·면 민원담당공무원 및 사회복지, 보건, 세무, 민원 등 다수의 민원을 접하는 부서에 근무하는 베스트친절공무원 수상자를 대상으로 ‘민원체험단’을 구성했다.

군은 지난해 친절분야, 민원행정분야, 민원실환경분야,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인 서울시 서초구청을 비롯한 충북, 경북지역 각급 관공서 등을 방문, 민원체험 및 우수사례등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한편 친절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끼는 계기가 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이연희(주민생활지원과 )담당자는 “전반적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타 기관을 직접 방문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였으며,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고객중심의 마인드 함양과 스스로 자신을 뒤돌아 보는 간접적인 CS교육 효과거양, 타 기관의 우수시책과 벤치마킹을 군에 접목함으로써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민원 체험보고회에서 주요 벤치마킹 분야에 대해서는 담당부서별로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고객이 경험하는 서비스를 직원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각종 민원편의 시책인 양심우산 대여서비스외 불만고객 응대요령 및 전화응대에 대한 반복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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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광 기자 오세광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오세광 FM_TV 표준방송 충청 총국장 前 제이비에스 공주취재본부장, 제3회 전국지역신문협회 '자랑스런 기자상'수상,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前 월간 '의정과 인물사 중부 지사장 기자' , 前 백제신문사 취재본부장, 前 금강뉴스 편집부 차장, 제1회 '민족평화상'수상, 한국 누드 사진가 협회, 현 충청남도 지회장, 현 한국 보도 사진가 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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