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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공예비엔날레, 일본관광객 유치 본격추진 - 28일 산케이신문등 10여개 언론 대상 설명회 개최 -
  • 기사등록 2007-06-28 15: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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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일부터 개최되는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일본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한류열풍의 진원지인 일본지역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전개키로 하고 28일 충남 부여에서 일본지역 언론사 기자를 대상으로 공예비엔날레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산케이신문, 마이니치신문 등 10여개 일간지 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를 홍보하는 한편, 백제문화권 투어를 전개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원회에서는 공예비엔날레와 청남대, 상수허브랜드, 한국도자기, 초정약수, 속리산 등 중부권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지역을 연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일본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모객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된 상품은 2박3일 일정으로 공예비엔날레 행사장에서 세계적인 공예명품을 관람하고 다양한 공예체험을 하는 한편, 청남대(별장파티), 속리산(송이체험), 초정약수(약수 및 100년 산삼배양주 체험), 상수허브랜드(꽃밥시식)등 웰빙체험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일본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8일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관광공사의 네트워크를 연결해 홍보마케팅 활동과 모객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에앞서 지난달 18일에는 곽연창부시장이 일본 동경을 방문,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예비엔날레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관광상품은 일본인들의 취향에 맞는 전략상품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청주를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관광 불모지라는 이미지를 벗고 체류형 관광도시로 새롭게 변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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