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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2-11 17: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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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고령화된 지역노인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노인에게 의치장착사업 시행 앞으로도 노인 건강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논산시보건소(소장 한정현)는 고령화된 지역사회 어르신들 구강문제 해결을 위해 87,900천원의 예산을 투입 2007년에도 54명 노인의치장착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농촌 대부분이 독거노인 또는 노인부부로 구성된 우리지역 노인들의 식생활 곤란문제 해소를 위한 논산시 주력사업으로 2002년 시작하여 2006년까지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저소득층 노인 304명에 대한 의치장착을 마쳤다.

지난 2006년 8월~10월 조사한 논산시 노인구강건강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논산시 저소득층 노인 의치 장착율은 40.7%로 일반노인 의치 장착율(만 65세~74세 42.0%)과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
본 사업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 구강건강실태 일제조사를 오는 12일부터 3월 16일까지 5주에 걸쳐 1,548명을 대상으로 치과실이 운영되는 7개 읍․면보건(지)소(논산,강경,연무,광석,노성,연산,가야곡)에서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54명의 대상자를 선정한 후 논산시치과의사회 연계로 치과치료 및 의치장착 사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한정현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아상실로 식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우리지역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의 치아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노인 복지향상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논산시에서 노령화 추세에 따라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의치장착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기초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 노인 및 취약계층 식생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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