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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23 01: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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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새봄을 맞아 각종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많은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이용의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대중교통 편의 시설물에 대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들어갔다.
 
시는 관내 버스 승강장 858개소, 택시 승강장 13개소에 대해서는 오는 31일까지 더러워진 유리, 불법 유동광고물, 찌든때 제거를 위한 물청소 등을 승강장 관리업체 및 희망근로자를 통해 정비하기로 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에서도 오는 25일까지 화장실 물청소, 대합실 바닥 광택작업, 터미널 광장 봄꽃 교체 등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또 승강장 내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의 경우, 내․외부의 먼지가 고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유지관리 업체 및 시공업체를 통한 미세먼지 제거(에어컴프레서 사용)와 내부배선 정리 및 기타 부품 체크를 통해 최적의 기기상태를 유지하도록 할 계획이며, 외장에 낀 찌든 때는 세정용품으로 깨끗하게 제거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 2회 시내버스 차량 외부세차 주기적 실시 및 차량고장 사전 예방 등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업체 지도를 강화해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지난 1월부터 승강장 시정 홍보물 정기 점검을 통한 형광등 162개, 안정기 84개를 교체 완료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정비하고, 안전사고 요인을 제거함으로써 시민과 이용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시설물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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