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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되는 소비자 입맛에 부응하고 안전하고 질 좋은 홍성한우를 육성하는 데 전력을 다해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나가겠습니다.”
최창수(서부면, 48세) 홍성한우 브랜드 사업단장이 취임 포부를 밝혔다.
홍성군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홍북면 흥농연회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및 축산농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한우 브랜드사업단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지난해 4월 출범한 홍성한우 브랜드 사업단은 맹영호(결성면, 43세) 초대 단장을 필두로 경쟁력 있는 명품한우로 육성하기 위해 생산, 유통, 마케팅, 홍보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홍성한우브랜드사업단은 우량 송아지 생산을 장려하는 한편, DB구축, 육질개선 연구 및 고급육 품평회 등 체계적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군내 420여 농가가 참여해 약 16,000두의 소가 등록, 관리되고 있는 홍성한우는 생산에서 도축,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안전하고 질 좋은 고급육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