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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09 00: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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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딸기 단일브랜드 ‘하얀꽃 첫사랑 딸기’가 봄철 본격적인 출하시기를 맞아 분주한 계절을 보내고 있다.
 
‘하얀꽃 첫사랑 딸기'는 신활력딸기연구회(회장 박관양)가 친환경농법을 활용해 재배한 딸기로 매주 1만 박스의 물량이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출하되며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신활력딸기연구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신활력농업대학 딸기과정을 졸업한 전문농업인 80여명으로 구성되어 공동생산 출하를 위해 광역작목회를 지난해 8월 창립,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재배면적 50만㎡로 점차 면적과 생산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회원들은 전문농업 교육에서 얻은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천적 활용 농법을 이용한 친환경 딸기를 재배해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박관양(59세) 회장은 “신활력딸기연구회는 일본 딸기 품종의 높은 의존도에서 벗어나 맛 좋은 국산품종 설향을 엄격한 품질관리로 공동 재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첫 출하를 시작으로 점차 생산량과 품격을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유준재 담당지도사는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서 원종 조직배양묘 2만주를 농가 육묘장에 확대 보급함으로써 해외 품종 로열티 지불에 대응하겠다.”고 말하며 “농가에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홍성 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딸기 육성 시책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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