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달집태우기, 쥐불 및 폭죽놀이 행사로 화재발생위험이 클 것으로 보고 대보름 전후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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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동안 소방공무원180여명,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의 인원이 동원돼 행사장인근 화재 예방감시체제 강화하고 관내 49개소의 화재취약대상, 대형마트등에 대해 화재예방교육,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폐쇄등 불법행위 단속를 실시하는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한 안동 낙동강변, 청송 안덕면 보현천 및 영양군민회관에 4000여명의 시민이 정월대보름 행사장 모일 것을 예상, 소방력을 근접 배치해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확립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