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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낙동포럼] 교육위기에 처한 안동, 대안은? - 낙동포럼, 교육도시 안동의 현실과 발전방향 세미나 가져...
  • 기사등록 2010-02-23 22: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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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도시 안동의 위상추락과 최근 대학진학 성과 저조에 따른 낙동포럼이 23일 오후 3시 안동시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도시 안동의 현실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2010년 신년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전 국회의원을 지낸 권오을 고문을 비롯 박동진 낙동포럼 대표, 류동춘 안동교육장, 홍광중 경북도교육위원, 손광영 시의원, 정홍식 시의원, 남재락 농협중앙회 안동시지부장,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낙동포럼 대표로 있는 안동대 경영학 박동진교수는 “안동은 과거 선비정신, 교학사상, 지역주민의 높은 교육열로 크게 발전하였으나, 현재 교육위기에 처한 안동을 명품교육의 옛 위상을 다시 찾아야 한다"며 개회사를 했습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한 이대걸 안동교육청 학무과장은 안동지역 학생들의 학력저하 원인을 교육 내,외적으로 분석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요구에서 우수교사 확보를 위한 제도적(행,재정)장치마련과 학교에 대한 신뢰감 제고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두 번째 주제발표를 하는 송상호 안동대 교수는 교육과정 측면에서, 문제 해결형 인재가 아닌 문제 창조형 인재가 미래사회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교사와 학생의 신뢰속에 수업이 살아나 스스로 힘 있게 추진하도록 해야하며, 안동에서 뉴모델로 전국의 보통 성적의 중졸업생을 모집하여 대안학교를 운영 향후 평가해 볼 필요성을 제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위 주제를 바탕으로 안중헌(안동여고 교감), 이준설(풍산고 자율학교 운영부장), 이영식(안동시 학원연합회장), 김기자(안동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박정숙(영가초 운영위 부위원장)의 논평 및 열띤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낙동포럼은 안동발전과 한국정신문화 계승을 위해 시민, 학계, 재계, 문화계, 사회단체 인사로 구성되어 앞으로 안동지역의 현안 및 특별한 이슈를 주제로 지속적인 세미나와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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