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지식재산 아카데미 제1기 마지막 강좌 11강을 17일 오후 3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상공회의소 안동지식재산센터(회장 남재일)주관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날 아카데미의 강의를 맡은 백상민 한국생산성본부 브랜드 경영 센터장은 전국 40여개 지역 자치단체의 지역 활성화 전략 컨설팅을 수행하는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로, 주로 농산물과 도시브랜드 통합 및 지역 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체계적인 지역 브랜드 관리 전략에 대해 이해하기 쉽고 지역 실정에 맞는 강의를 했습니다..

안동시는 지역의 안동산약(마), 안동한우, 안동사과 등 지리적 표시제 단체표장 등록한 농축산물을 비롯한 안동간고등어, 안동참마돼지, 안동고추, 하회탈, 안동소주, 안동쌀 등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해서 브랜드 경쟁력을 계속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동시 경제과학과 조정묵 담당은 시민들의 인식 제고와 저변확대를 위한 지식재산 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지역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2010년에도는 24개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특허청 지식재산 도시로 등록될 경우 광주 남구에 이어 2번째로 1년에 1억원의 예산을 3년 동안 지원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