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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올 한해 1만개 일자리 창출 계획 - 서민일자리 6,600여개, 청년층 일자리 창출 등 3,400여개
  • 기사등록 2010-02-09 08: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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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올 한해 국가적 ․ 지역적인 고용위기 탈출을 위해 류한국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구성 ․ 운영하여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내용을 들어다 보면 생산적이고 친서민적이며 안정적인 괜찮은 일자리 취업으로 구민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먼저 청년실업의 고용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청년층 희망 일자리 사업으로 550여개 일자리를 창출 할 계획이다.

우선 관내 성서산업단지 내 기업 인턴사원 170명 정도를 1년간 인건비의 70%를 구에서 지원하고, 지난해부터 청년실업을 위해 기업은행에서 주최하는 ‘잡월드 로드쇼’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유치하여 관내 업체에 200명 정도를 취업시킬 예정이며, 그 밖에도 공공기관 행정인턴사원 40명, 기간제 근로자 140명 정도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기업 지원을 통한 고용인프라 구축사업으로 1,100여개을 창출한다는 방침으로, 우선 달서구 지역내 부품소재, 친환경에너지, 신성장산업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에 석 ․ 박사급 연구인력 10명 정도로 이 또한 3년 여간 인건비의 70% 정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그리고 고용증대 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증액과 이자보전 우대도 200여개 업체에 지속할 계획이며, 성서산업단지 관리공단의 고용상담 창구를 통한 취업 알선도 900여명을 목표로 고용 확충에 전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서민형 일자리 사업으로는 올해 6,600여개의 일자리를 단기적으로 계속한다는 내용으로 그 세부계획을 보면,

생산적인 희망근로사업 1,550명, 공공근로사업 800명, 취약계층과 보건, 위료 분야 등 사회적 서비스 일자리사업 4,000여명 낙동강 고용촉진 벨트 사업 200명 등으로 지역 사회안전망 분야에 많은 배려를 하였다.

이외에도 맞춤형 정보제공 및 취업을 연결을 통한 일자리를 1,800여개를 만들고, 인구주택 총조사를 통한 근로채용 700명, 취업정보 지원센터를 통한 고용 200명, 직업소개소 알선을 통해서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병행해서 사회적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달서구 지역내에서 10여개의 예비사회적 기업을 자립기반을 지원하고,

또한 관내 우수기업과 연계하여 사회적기업 창업을 적극 유도하는가 하면 자매결연 확대와 사회적기업 생산제품 우선구매 등을 통한 육성방안도 세웠다.

그밖에도 소상공인 창업 설명회 개최를 통해 창업이나 업종전환 등을 희망하는 구민에게 창업 아이템을 제공할 계획이며,

성서산업단지의 이미지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디자인 인지사인물 설치사업도 올해에 대형 인지 조형물 2개소와 단지구분 안내사인물 18개소를 설치할 예정에 있다.

이러한 1만개 일자리창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달서구구는 일자리 창출 추진단 구성 ․ 운영을 통해 일자리 추진관련 부서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점검하고 격주로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추진 실태를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류한국 일자리 창출 추진단장은 “지역의 이러한 일자리들이 고용 없는 성장의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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