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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안동암산얼음축제 화려한 개막! - 천혜의 자연경관과 최고의 천연빙질, 한번 얼음이 얼면 겨울 내내 녹지 않…
  • 기사등록 2010-01-17 0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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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안동암산얼음축제가 남후면 광음리 암산유원지에서 16일(토) 12시 개막식과 함께 5일간의 얼음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날 안동암산얼음축제 개막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국회의원 유석우안동시의회의장, 및 시의원들과 권인찬 정경구도의원 각 지역유관기관 단체장, 등 인근 지역주민과, 관광객 약 6천여명이 이곳을 찾아 성대한 축하와 함께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얼음축제는 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체험행사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빙어, 송어,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잡기, 스케이트, 썰매타기, 등과 대형얼음 빙벽과 얼음조각이 전시되어 있으며, 민속떡국 무료시식 등으로 먹거리, 마실거리 행사로 열렸으며, 한국라이스텍 윤명희 대표가 떡국 160kg을 무료시식 행사에 제공하는 등 훈훈한 축제로 이어졌습니다.

또한 올해 10회째 맞는 안동석빙고(보물 제305호) 장빙제는 우리민속 문화행사로 옛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배울 수 있는 문화를 보존 계승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옛 모습 그대로 얼음 톱과 갈고리로 강 얼음을 채취해 운반 보관하는 과정을 재현했습니다.

안동석빙고 장빙제는 겨울에 채취한 강 얼음을 보관해 두었다가 임금님 진상품인 안동은어를 여름철에 잡아 신선하게 저장하는데 쓰이는 역할을 했습니다.

안동암산얼음축제 추진위원회 권기봉 위원장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알리고 영남권역의 겨울철 대표축제로 탈바꿈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지역의 천혜자연 경관과 최고의 천연빙질을 자랑하는 이곳 암산일대에서 겨울을 대표하는 축제가 지속적인 발전과 전국축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김광림 국회의원은 “명품도시에 걸맞는 안동은 풍부한 물까지 갖고 있어 그 속에 전통과 미래가 만나는 역사와 문화까지 담고 있다”며 안동의 겨울축제가 발전해 나가길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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