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구청장 김형렬)이 '2009 베스트 공무원(Best 수성인)'으로 건축과 황병홍(시설6급), 교통과 배좌현(행정6급), 정보통신팀 박수향(전산7급), 보건과 정혜경(행정7급)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평소 뛰어난 업무처리능력으로 예산절감 및 구정발전 크게 기여하였으며 주민서비스 및 직원 간 화합에도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베스트 공무원 선정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신선한 활력과 경쟁력으로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절차를 거쳐 결정되었다.

먼저 1단계로 구정발전 기여도, 주민친절도, 청렴도, 팀워크 등 심사기준에 따라 부서장이 후보자를 추천했고, 2단계에서는 실무심사위원들의 서류심사와 추첨에 의해 선정된 직원심사위원 100명의 평가를 실시했으며, 마지막 단계로 각계각층의 전문가인 외부위원과 6급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베스트 공무원 4명을 최종 선정했다.

김형렬 수성구청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모든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실천하는 베스트 공무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베스트 공무원들은 연말 종무식에서 구청장 표창과 함께 시상금, 배낭연수 우선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