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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상주-안동-영덕간 고속도로 기공식 - 상주·영덕을 잇는 동서 6축 고속도로 국비 3조 2,007억 들여 2015년말 개통...
  • 기사등록 2009-12-18 22: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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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지역 및 동해안 남.중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상주~안동~영덕간 고속도로 기공식이 18일 오후 3시 안동시 탈춤공연장에서 열렸다.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류철호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휘동 안동시장, 유석우시의장, 정해걸, 강석호 국회의원과 이날 국회예결위심사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김광림 국회의원의 영상 축하 메세지와 함께 김지혜 여사가 참석했으며, 김복규의성군수, 한동수 청송군수, 정경구도의원 및 각 기관단체와 시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동서 6축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화 되는 기공식을 가졌다.

상주~영덕간 고속도로는 총 연장 107.6km로 총사업비 3조 2,007억 원이 투입 되며, 올해 12월에는 상주, 안동, 영덕지역의 3개 공구(3.8km)가 착공되고나머지 16개 공구(103.8km)는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되어 2015년에 완공될 계획이다.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상주~영덕간 이동이 국도 34호선 이용시보다 운행거리는 22.5k, 주행시간은 50분이 단축되며, 안동에서 영덕간은 40분 단축으로 안동시내에서 50분이면 주행이 가능하게 되어 지역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으로 교툥편의가 용이해진다.

동해안권 배후 교통망 확충으로 연간 652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되는 효과와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북 내륙지방과 동해안 지역간 연결을 통한 지역개발촉진 및 관광활성화 등으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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