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8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전문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을 광역경제권 시대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안동시장기종합개발계획 시민공청회를 가졌다.
안동시장기종합개발계획은 인구 10만 규모의 도청 신도시 조성과, 5+2 광역경제권과 저 탄소 녹색성장을 향한 국가성장의 새로운 비전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안동의 미래 번영을 위해 새로운 시각의 비전과 전략의 필요로 수립하게 됐다.
시민공청회는 대구경북연구원의 안동시 장기종합발전계획 발표에 이어, 시의원과, 지역 대학교수등 토론자로 참석해 토론후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 관계전문가, 민간단체 등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을 생동하는 세계문화도시"로 신안동 비전을 실현할 4대 목표와 7대 핵심전략`을 제시한 바 있으며, 8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안동시민 500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와 시민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등을 수렴해 2010년 1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