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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새마을운동 대구남구지회(지회장 서상기)에서는 2일부터 사흘간, 남구청 광장에서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 가족 26명과 새마을운동 대구남구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 하며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는 관내 다문화 가족과 독거노인세대, 소년․소녀가장, 복지시설 등에 전해진다.
김장담그기는 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이날 담그는 김장의 양은 배추 2,000포기로 남구 11개동별 각 20가구와 복지시설 등 총 500세대에 세대당 10~15kg씩 전달된다. 전달식은 4일 오후 2시, 남구청 광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새마을운동 대구남구지회 서상기 지회장은 “김장에 서툰 다문화 가족을 위해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더불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