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09-10-13 01:59:50
기사수정
 
대구 서구 문화회관에서는 13일 저녁 7시 50분 서구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서중현 서구청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및 구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서구 여성합창단 가을밤의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의 저변확대와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서구여성합창단의 정기연주회로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밤에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삶의 여유로움을 충전하여 구민 화합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한다.

음악회는 대구KBS 송현주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서구여성합창단의 비바리, 고향 그리워의 합창연주를 시작으로 바리톤 김승철의 신고산타령, Granada, 김일수의 섹스폰 연주로 Autumn Leaves,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을 연주에 이어 떨기나무 어린이 합창단의 Waltzing Matida, 사랑, Dancing Queen을 합창하며 인기가수 초청무대로 김종환의 존재의 이유, 사랑을 위하여 등 대표 히트곡이 펼쳐진다.

서구여성합창단은 1991년 3월 창단하여 서구에 거주하는 50세 이하의 여성으로 음악에 소질과 관심 있는 자들로 현재 단원은 52명이며, 구․군 연합 합창제, 자매결연 자치구 공연,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LG휘센 합창제 등 참가공연과 신년음악회, 정기발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결실의 계절에 어울리는 성악에서 가요까지 다채롭게 편성한 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마음껏 누리기를 바라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문화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시설 확충과 예술문화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3942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