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울란바트라시 항올구(구청장 J.GANKHUYAG)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대구 서구청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보건대학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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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서구청을 찾은 방문단은 글로벌화, 지방화 시대를 맞이하여 양 도시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방문했다.
방문단은 항올구청장을 비롯한 11명(구청관계자 4, 기업관계자 6, 통역관 1)이 서구청을 방문하여 서구 홍보영화 시청, 구정홍보 책자를 통해 구정시책과 서대구공단 시설녹지대 공원화사업 등 우수 성공사례 등을 청취했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을 방문해서는 섬유관련 홍보비디오 시청과 섬유연구과정 및 제조과정을 관람하고 이어 대구보건대학교에 들렀다.
23일에는 포항에 있는 포스코와 포스코 역사관과 경주 박물관을 견학하고 24일에는 대구시내 일원을 둘러보고 몽골로 돌아갈 예정이다.
항올구는 몽골 울란바트라시 서남쪽에 위치해 면적 45㎢로 초원과 목초로 둘러싸인 아름다운도시로 인구는 7만명이며 울란바트라시 공업제품의 46%를 생산하고 세계적 모피 양모회사(고비)가 들어선 공업도시이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이번 항올시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의 상호이해와 우호협력을 돈독히 해 더욱 친밀한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