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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코스 전국 최고!”... - “제5회 영덕로하스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전국 달림이 2,000여명 참가
  • 기사등록 2009-09-07 15: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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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군수 김병목)이 주최하고 영덕군육상경기연맹(회장 방상기)과 모아런이 공동주관하는『제5회 영덕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대회』가 지난 6일 전국최우수해수욕장으로 지정된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전국 마라톤 선수 및 가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서 영덕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체육관계자 등 20여명의 내빈이 참석하여 참가선수들에게 “성적보다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천혜의 해안경관을 만끽하며 즐겁게 완주할 것”을 당부하였다.

올해 두번째로 도입된 32.195km코스에는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참석내빈의 출발점화와 함께 출발, 뒤이어 half, 10km, 5km코스에 출전한 전국 달림이들이 끝없는 줄을 이었다.

전국 달림이들은 푸른바다와 울창한 숲이 만들어내는 천혜의 해안코스를 달리며 가을이라 하기엔 다소 더운 날씨 속에서도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힘차게 달렸다.

한편 5회째를 맞는 이번대회는 최근 유행하는 신종인플루엔자 확산에도 가족과 함께 전국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최고의 코스와 음악분수 향연을 비롯한 최고의 서비스로 잊지못할 추억과 감동을 선사한 대회로 참가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평가 받았다.

아울러 이번대회는 전년보다 2배 증가한 자원봉사단체, 군청산하 공무원, 경찰서,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학생 등 약 200명이 투입되어 교통, 의료, 특산품홍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홍보, 건강체크코너, 먹거리 제공 등 영덕을 방문한 선수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치밀한 준비를 하여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영덕군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별 대회가 증가하는 만큼 다수 참가자 유도를 위한 차별화된 프로그램 도입과 코스계발을 통해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대회로 거듭나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이번대회를 통해 다시한번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 및 가족들에게 전국 최우수로 지정된 고래불해수욕장을 비롯한 영덕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대회에서는 ▶ 32.195km(남자) 1위 창원시 강병상

▶ 32.195km(여자) 1위 김해시 배정임 ▶ half(남자) 1위 울진군 장성연, ▶ half(여자) 1위 포항시 박은희 ▶ 10km(남자) 1위 울산광역시 김상기 ▶ 10km(여자) 1위 창원시 이현경 ▶ 5km(남자) 1위 경주시 이재학 ▶ 5km(여자) 1위 정읍시 박영순씨가 각각 영예의 입상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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