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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주택화재로 갈곳 없는 재석이에게 - 화마가 지나간자리에서도 웃음을 잃지않는 재석이네 가족에 희망의 보금자…
  • 기사등록 2009-09-04 09: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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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서는 지난 8월 31일 오후 4시경 병곡면 아곡리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로 길바닥에 나 앉게 된 이능국(50세)씨 가정을 도와줄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목조칼라강판주택(25여평) 및 가정용품 등이 전소되어 포크레인으로 정리 작업을 한 상태이고, 현재 가족모두 마을회관에 임시로 거주하고 있다.

병곡면 아곡리 마을회관에는 지적장애 2급인 재석군(9살)의 해 맑은 웃음소리만 들릴 뿐, 부부와 노모와 중학교 1학년 누나 미정이의 한숨소리가 들려온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국가의 도움을 받아 겨우 생활하고 있는 이 가구에 슬픔을 희망으로 바꾸어 줄 사랑의 물결을(현금 및 생필품) 전해주실 분은 군청 주민생활지원과 통합서비스담당(☎730-6027)과 병곡면 주민생활담당으로 (☎730-7804) 연락하면 된다.

한편, 어려운 일을 내일처럼 발 벗고 도와준 적십자봉사회와 농가주부회, 새마을부녀회 등에 감사를 드리며 더 많은 따뜻한 사랑의 물결이 넘쳐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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