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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30 00: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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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이명산 문학예술촌을 찾는 내방객에게 문학과 관광․휴양을 겸비한 웰빙휴양시티 하동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병주 문학관 수변공원을 조성한다.
 
군은 이에 따라 공사비 1억 2400만원, 설계비 600만원, 보상비 2000만원 등 국비 1억 5000만원을 들여 파고라, 지압보드, 잔디밭 조경 등 차별화된 환경 친화적인 수변공원 1,000㎡를 만든다.

또, 생태 블록 자재를 이용한 주차장 1,500㎡ 조성과 계단설치, 어로와 자연형 징검다리를 설치하고 문학관 관람동선 안내를 위한 이정표도 만들어 학교 어린이와 탐방객들이 편리하게 휴식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간 이병주 문학관 수변공원 조성은 늦어도 7월말 까지 공사를 끝내고 오는 8월부터는 탐방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군은 이병주 문학관을 지리산 문학의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하동교육청 주관으로 초등학생 봄소풍, 이병주 소설 낭독회, 이병주 유고집 발간 및 이병주 문학 재조명 강연회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또 오는 7월 여름방학을 이용해 초등학교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글쓰기, 책읽는 방법, 동화구연, 천연염색, 차문화 다도체험을 열고 9월에는 메밀꽃 축제와 함께하는 알찬 이병주 문학제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편 올 1월부터 6월말까지 이병주 문학관 내방객은 양산시 교육청 독서 영재반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마산, 순천 등 전국 각처의 초․중고생 8,000여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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