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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26 04: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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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부농의 꿈을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천부농․만부촌 Green하동 육성 프로젝트에 대한 상반기 평가가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평가회에는 이영만 경상대 농업경제학고 교수와 채윤석 진주산업대 원예학과 교수 등 평가위원 14명, 천부농 달성농가 85명, 우수사례집 수록농가 37명, 농․수산 관계공무원 34명 등 모두 168명이 참석했다.
 
이완수 미래농업과장은“2007년 농업인 자문단과 평가위원을 구성해 천부농 농가를 확정하고 지난해는 농가별 기본정보 자료 D/B화 구축을 위한 경영컨설팅을 시행과 함께 올해는 분야별로 투자되는 사업비 58억 9400만원으로 천부농 육성농가를 육성하고 있다.”고 했다

조유행 군수도 올해 천부농 달성한 선도 농가 85명 중 13명을 지역농업인 지도자 위촉장을 교부하고 또, 이날 2007년도 천부농 달성농가들은 생생한 영농체험경험과 경영마인드 등 정보를 수록해 발간한 사례집(1,000부)을 우수사례를 발표한 악양면 방호정(46세)씨가 하동군수에게 전달했다.

193명의 모델이 되는“부농의 꿈을 이룬 하동 사람들”의 우수사례집은 하동군 농어업인들에게 명품 농․특산물 생산으로 소비자에게는 하동의 농․특산물의 진면목을 재 발견하는 매개체 역활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군은 부농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07년부터 추진한 천부농․만부촌 그린하동 육성사업이 3년째 접어들면서 선도 농․어업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지난해 어려운 농업 환경이었지만 천부농 달성농가 42명 목표를 200% 초과해 85명의 천부농을 달성했다.

조유행 군수는“어려운 여건 속에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역경을 이겨내고 당당히 천부농의 목표를 달성한 농업인들을 축하한다.”면서“자생력을 높인다는 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단순한 농수산물 생산에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식품 개발, 생산자 조직체 일원화 등 여러분이 생각을 바꾸면 쉽게 이룰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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