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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하이파이브 프로젝트 선언 - 박시장 취임 3돌, 동빈내항 복원 등 5대사업에 역량 집중키로
  • 기사등록 2009-06-24 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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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영일만항 및 일반산업단지 등 5대 대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이들 사업에 역량을 집중시키는 ‘하이파이브(High-Five) 프로젝트’를 선언했다.
 
박승호포항시장은 24일 포항시청 브리핑 룸에서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는 영일만항권의 영일만항과 영일만항 일반산업단지, 흥해권의 지식기반 경제자유구역, 지곡 연일권의 테크노밸리, 오천 동해대송권의 포항블루밸리, 도심권의 동빈내항 복원사업 등 5개 권역에 역량을 집중해 포항의 도시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것으로 목표 연도는 2014년이다.

박시장은 간담회에서 영일만항권과 흥해권, 지곡연일권, 오천동해대송권은 생산 및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고 도심권은 동빈내항 복원을 통해 환경 및 생활 거점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4+1 전략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포항 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영일만항권의 경우 오는 8월8일 개항 예정인 영일만항이 포항을 환동해경제권 물류중심으로 격상시키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영일만항 배후에 들어서는 일반산업단지 634만㎡(192만평)에는 신소재와 메카트로닉스 등의 업종과 일본부품소재업체가 들어서 글로벌 포항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흥해권의 지식기반경제자유구역은 375만㎡ (113만평)규모. 바이오,의료등 융합산업콤플렉스와 R&D 혁신센터, 글로벌 기업 등 융합기술콤플렉스 외에 호텔, 켄벤션 등 국제지식비지니스파크와 주거 휴양 복합단지인 글로벌 교육문화 타운이 들어선다.

지곡연일권의 테크노밸리는 277만㎡로 환경친화적 생태산업단지와 미래지향적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며 오천 동해대송권의 포항블루밸리는 1조 359억원을 들여 한국토지공사가 시행하고 있다.664만㎡ 규모로 현재 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신청해 놓고있으며 주민 합동설명회를 거쳤다.

도심권의 동빈내항 복원사업은 최근 2차 주민설명회를 마친 상태로 사업자인 대한주택공사가 오는 9월부터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민 상당수가 사업취지에 공감하고 있어 적절한 보상만 이뤄지면 10월에 공사에 들어가 2011년에는 완공이 가능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시장은 이밖에도 동빈내항 복원에서 의지를 드러냈듯이 포항을 미래를 선도하는 녹색 환경도시로 만들고 녹색 기술 산업을 신성장 동력화 하는데도 시민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박승호포항시장은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는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 중 2014년까지 역량을 집중해서 마무리해야할 5대 대형 사업을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며 이 사업에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보태져야 한다는 뜻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란
하이파이브는 두사람이 각각 한손을 마주치는 제스처로 반가움 또는 만족을 표현하거나 축하하는 상황에서 사용하는 동작.

포항시가 이번에 발표한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는 영일만항과 일반산업단지, 지식기반 경제자유구역, 테크노밸리, 포항 블루밸리, 동빈내항 복원 사업 등 포항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5가지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제2의 영일만 기적을 이룩하겠다는 뜻.

이를 통해 환동해 경제권 중심도시, 선진일류도시를 완성하고 이를 반기면서 축하한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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