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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6-15 22: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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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타현 조에츠시 관광객 30명이 15일 포항을 방문했다.
 
이들 관광객 일행은 포항시청을 방문해 윤정용 포항시부시장과의 환영면담에 이어 포스코를 견학한 후 동해안 최대시장인 죽도시장 쇼핑을 하고 이날 KTX편으로 서울로 갔다.

환영행사에 참석한 카와구찌 야스히사씨는 “관광객을 이렇게 정중하게 환영해 준 포항시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며 “이번에는 비록 짧은 포항 방문이지만 7월 25일 불빛축제 때에는 더 많은 인원이 와서 머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본가옥관련 홍보영상을 보면서 “일본인으로써 일본인 거리를 보존해 준 포항시에 대해 감사한다”고 인사했다.

윤정용 포항시부시장은 볼거리와 먹거리 등 포항 소개와 함께 “구룡포 일본인 거리와 연오랑세오녀의 전설 등 포항과 일본과의 역사적인 관계 정립에 조에츠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관광객들은 죽도시장을 방문해 김과 피데기오징어가 질이 좋으면서도 값이 싸다며 많은 관심을 나타내는 등 쇼핑을 즐겼다.

한편 조에츠시는 포항시와 1996년에 우호친선도시로 협정체결 해 현재 양시간 공무원을 교류하고 있는 인구 21만명 도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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