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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의원 & 박승호포항시장 지역현안 챙기기 - 국도대체우회도로 현장방문 조기완공, 구룡포 IC개설 당부...
  • 기사등록 2009-06-10 20: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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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득국회의원과 박승호포항시장이 일본에서의 기업유치 활동에 이어 또다시 손을 잡고 지역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이의원과 박시장은 10일 오전 포항시 남구 동해면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현장 사무소를 방문, 장만석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로부터 공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의원은 이 자리에서 장청장으로부터 국도대체우회도로완공시기가 2012년이지만 2011까지 조기 개통하겠다는 보고를 듣고 공기를 최대한 당겨 2010년까지 완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의원은 특히 일월-문덕구간과 유강-연일 구간의 공사 진척도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데 포항시와 협조해 2010년까지 완공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의원은 공사구간 내 포항국가산업단지와 - 동해구획정리지구(금광 IC)간 2.8km 도로를 개설해 오랫동안 지지부진한 동해구획정리지구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구간 중 장기면 소재지의 진입이 용이하도록 오천 문덕과 경주 감포 구간 사이에 IC를 추가 설치 할 수 있도록 포항시가 위치 선정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박시장에게 주문했다.

구룡포- 대보간 지방도 확장사업이 올해 준공될 경우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처할 수 있도록 구룡포 진입로에 IC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대해 박시장은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 구간 중 토지보상이 늦어지고 있는 구간에 대해서는 포항시가 적극 나서 해결하겠으며 추가사업에 대한 예산문제에 대해 정부지원이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이의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시장은 또 오는 8월에 영일만항이 개항될 경우 국도대체우회도로의 개통여부가 영일만항의 성패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올해까지는 이 도로가 개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장청장에게 당부했다.

박시장은 이의원의 울산-포항간 고속도로 구간 중 오천문덕- 경주 감포 사이에 IC를 설치할 수 있도록 위치를 포항시가 선정하라는 주문에 대해 장기면과 경주 감포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적절한 장소를 선정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장청장은 이의원과 박시장이 당부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으며 추가로 발생하는 예산문제와 토지 보상 문제 등에 대해 이의원과 박시장이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이의원과 박시장은 지난 3-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일본 기업 등을 상대로 함께 포항영일만항과 부품소재단지 투자설명회를 열어 일본인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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