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으로 종합경기장 등 공공체육시설물이 새단장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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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체육지원과(과장 황병한)는 지난1일 전국적으로 시행된 ‘2009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배치된 희망근로 참여자 35명을 종합경기장 등 공공체육시설물 새단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이에 6개월간의 희망근로사업 기간을 3단계로 구분해 작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먼저 1단계로 6월과 7월 2개월간 종합경기장, 포항체육관 환경정화, 인도 블럭 교체, 페인트 작업, 조경 수목 전정 작업 등을 하게된다.
특히, 포항체육관은 많은 시민들의 이용으로 오랜 동안 먼지나 묶은때가 쌓아져 있어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2단계로 8월과 9월 동안 흥해실내체육관, 사격장, 인덕구장, 각종 체육시설물 등에 보수 작업을 벌이고, 마지막 3단계로 10월부터 희망근로사업이 마무리되는 11월까지 미비한 부분을 찾아 보완 할 방침이다.
황병한 포항시 체육지원과장은 “생산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해 이들에게 근로의 소중함도 느끼게 하고,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