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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7-05-18 20: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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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눈부신 내일을 꿈꾸는 두 청년의 순수청춘열전"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노동석 감독, 청년필름 제작) 개봉에 이어 일본 청춘 영화의 개봉으로 한국, 일본 양국의 청춘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한일 청춘 영화 맞대결! 그래도 청춘은 통한다!
 

솔직하고 생생한 시선으로 살아있는 청춘을 이야기하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개봉과 동시에 우연찮게도 <눈물이 주룩주룩>과 같은 일본 청춘 영화가 개봉하고, 국내에서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황색눈물>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청춘 영화들이 줄을 잇고 있다. 연출한 감독과 배우에 따라서 전혀 다른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영화 속 젊은이들의 기쁨, 슬픔, 고민 등은 세계 어느 곳이든 젊은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봤을 법한 공통된 감정이기도 하다. 푸르름이 가득한 계절을 더 눈부시게 만드는 ‘청춘’은 국경이 무색할 정도로 영원히 통할 수 밖에 없는 감정인 것이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는 ‘청춘’이라는 이름아래 유아인과 김병석의 사실적인 연기로 더욱 공감 가는 청춘의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인물들의 삶이 고스란히 투영되는 공간, 평소에 자칫 지나치기 쉬운 서울의 이곳 저곳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또 다른 ‘청춘’ <눈물이 주룩주룩>은 통속적이지만 가슴 한 켠이 찡해지는 젊은이들의 사랑과 이별,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보게 하면서 일본 청춘 스타의 풋풋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아이돌 스타, 진정한 배우가 되어 돌아오다!

청춘 영화의 영원한 아이콘은 바로 청춘 스타.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유아인은 드라마 ‘반올림’에서 고딩 얼짱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아이돌 스타. 하지만 흔한 트렌디 드라마를 거부하고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주연과 같은 남다른 선택을 하며 소신 있는 배우의 길을 가고 있다. 또한 곧 개봉할 이누도 잇신 감독의 <황색눈물> 역시 일본 최고의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멤버 5명이 모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아라시’ 역시 아이돌 스타의 모습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멤버 각자 연극과 영화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아이돌 스타로 화려하게 등장한 유아인이나 ‘아라시’는 단지 인기만을 얻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연기를 하는 배우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을 통해 또 다른 진정한 ‘청춘’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청춘 영화를 보는 색다른 재미를 안겨주기도 한다.

<후회하지 않아>를 만든 청년필름의 두 번째 인디레이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는 5월 17일 개봉하여 청춘 공감대를 형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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