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극계에는 한 배우가 여러 역할을 소화하는 일명 ‘멀티 맨’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기 창작 뮤지컬 ‘김종욱 찾기’에서 1인 22역의 ‘멀티 맨’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런데 이런 ‘멀티 맨’의 인기가 스크린으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초대형 판타지 어드벤쳐 영화 <문프린세스:문에이커의 비밀>(수입/배급: ㈜성원아이컴)에서는 각각 ‘벤자민 메리웨더’와 ‘러브데이’ 역을 맡은 이안 그루퍼드와 나타샤 맥켈혼이 1인 2역을 맡고 또 젊은 시절의 회상 장면까지 연기하는 등 ‘멀티 연기’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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