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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4 1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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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2회를 맞이하는 2009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5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대구시 중구 남성로와 약령시한의약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리나라 문화관광축제인 2009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한약향기 넘실대는 약령시의 기운 이라는 주제와 한가득 약초의 향기속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예년에 비해 다양한 전통한의약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5월 1일 11시 온 국민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15시에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의 시작을 만천하에 알리는 나라님 어지전달 및 개시선포식과 약령문 열기, 약령시의 한약재를 진상하기 위한 한약재 감봉절차를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퍼포먼스 등 대구약령시 개장식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도 국내에서 약령시의 전통을 가장 오래동안 계승해 온 대구약령시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 계승을 통하여 널리 전승하고자 조선시대 대구약령시의 개시절차와 한약재 진상을 위한 감봉절차의 각색, 대구약령시의 일상생활상 등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된 대한이와 약령이의 꿈! 이라는 대표 주제프로그램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역사적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의약문화체험으로 새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인체장기를 제작하여 방문객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오장에 효능이 좋은 한약재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민족의약에 대한 이해와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그리고 약령공원내 소재한 분수대를 개․보수하여 80여명의 인원이 동시에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고 건강한 기운을 북돋우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한방족욕체험이 가능한 한방족탕체험시설이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구)약령시전시관이 약령시한의약문화관으로 새롭게 태어나 첨단기법의 전시공간을 마련하여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약령시한의약문화관은 2개 층을 활용하여 3층에는 대구약령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약초와 약재 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구성하고, 2층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체질진단, 건강체크, 한의약상식, 장기체험 등 한의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대구약령시의 상징적 랜드마크로서 여느 해 보다도 다양한 한의약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장이 제공된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인 먹거리 체험으로는 현대식품과 한약재를 이용한 다양한 약선 건강식품 30여종의 보약밥상 약선요리 전시와 기능성 한약재를 이용한 테마별 한방음식을 선보이고, 시중가 대비 20~30% 인하된 가격으로 지역의 전통 향토음식과 대구10味를 탐미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한약초의 내음이 진동하는 전통 한의약문화가 살아 숨쉬는 대구에서 여러분들의 오감을 신명나게 하고 즐거움과 건강을 듬뿍 담아드리겠다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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