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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애로 현장상담으로 중소기업 활력 되찾아 - 김범일 시장, 6개 산단 순회해 98건 민원접수 및 75건 해결 성과 거양
  • 기사등록 2009-04-28 07: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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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일 대구시장은 지난달 13일부터 7개 지역기업지원 기관단체장 합동으로 성서산업단지를 시작으로 6개 산업단지를 순회하면서 기업인들의 대상으로 1:1 기업민원 현장상담을 실시한 결과 총 98건의 기업민원을 접수하여, 지금까지 수용 69건, 정책건의 6건으로 총75건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범일 대구시장과 기업지원 기관단체장들은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해소를 위해, 지난 3월 11일 성서산업단지를 시작으로 달성, 서대구, 제3공단, 염색, 검단공단을 순회하면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현장에서 해결되지 못한 민원 사항에 대해서는 참여 기관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산업단지별 순회 민원상담에 참여한 기업인들의 공통된 애로사항으로는 경제위기의 여파로 고환율, 유동성 위기로 인한 자금압박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가장 많이 요구해 왔으며, 이어서 도로‧교통개선 등 산업단지인프라 확충요구, 근로조건‧임금‧4대 보험 제도개선, 환경‧녹지 분야, 산업용지 공급확대 등 기업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건의했다.

이번 순회상담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하여,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중진공대구경북본부장, 대구TP원장 등 기업지원 기관장, 신용보증기관대구경북본부장, 기술보증기금영남본부장, 대구은행부행장,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등 긍융기관장들이 직접 상담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애로를 호소하는 기업대표자와 1:1 개별상담을 실시 민원사항을 직접 해결해 줌으로써 기업인들로부터 현장행정의 진수라는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애로사항 대부분을 현장에서 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건의된 민원 중 중소기업의 기업 활동에 부담을 주고 있거나 비현실적인, 외국인 근로자 최저임금제도 개선, 산재 및 고용보험제도 개선 등 현행 법령상 해결 불가한 민원이거나 정부정책과 다소 차이가 있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필요한 경우 법령개정이나 정책건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민원상담 효과가 산업현장에서 나타날 수 있도록 현재 검토 중이거나 해결방안을 모색 중인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기업현장민원팀에서 진행상황을 정기적으로 확인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하고, 필요시 정무부시장 주재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경제상황이 호전되는 시기가 지연되거나 어려워져 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면 지역기업지원기관이 힘을 합쳐 수시로 기업민원 상담회를 개최하여 기업의 애로를 해결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중소기업들이 활력을 되찾고 대외경쟁력을 강화시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보다 많은 고용창출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기업현장에서 필요로하는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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