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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3 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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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향기속에 넉넉한 농촌인심으로 가득찬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 평리 마을에는 오는 5월 5일 봄눈이 내린다.

지난 1999년 한국수자원공사 밀양댐관리단에서 지원한 이팝나무 1500여 그루가 단장면 범도마을 입구부터 평리마을에 이르는 도로변 5㎞구간에 만개하여 매년 5월이면 관광객들에게 봄눈을 선사하는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평리마을 이팝꽃 축제는 이팝꽃길 걷기대회, 평리마을 보물찾기, 작은음악회 개최 등 다양한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며 대추찰떡치기, 메기잡기등 무료 체험행사도 열린다.

또한 단장면 평리마을 인근에는 밀양이 자랑하는 표충사, 얼음골등의 문화관광지가 있어 이팝나무의 정취와 관광까지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날로 각박해지는 현실속에 농촌의 소중함과 농촌의 인심을 느끼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갈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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