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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 전 상주면장, 이번엔 1일 명예남해군수 됐다 - 군정에 대한 알권리 보장, 폭넓은 의견 수렴
  • 기사등록 2009-04-22 0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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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1일 명예군수는 상주면 상주리 출신으로 1993년부터 1998년까지 상주면장을 역임한 이도현 씨다. 이 전 면장은 지난 20일 오전 8시, 간부회의에서 정현태 군수로부터 명예군수 위촉장을 받고 간부회의를 참관했다.
 
이 전 면장은 면장으로 퇴임한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렸는데 1일 명예군수로 위촉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처럼 행정에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특히 간부회의에서 진지하게 토론하는 것을 보고 군민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22일 1일 명예군수로 근무하게 될 이 전 면장은 오전 9시 군청에 도착해 군수실에서 환담을 나누고 실과장으로 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다음 부서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로부터 평소 군정에 궁금했던 사항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고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게 된다.

오후에는 이순신영상관,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국제탈공연 예술촌 등 주요 시설과 주요사업장 등을 방문하고 오후 5시30분에 군청으로 돌아와 현장 방문에 대한 건의사항과 소감을 듣고 1일 명예군수로의 일정을 마치게 된다.

한편, 남해군은 지난 8월부터 군민 알권리 충족과 여론수렴을 위해 매월 1일 명예군수제를 시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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