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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28 07: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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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이충무공 노량해전승첩 성수 봉송제가 27일 오전 10시 고현면 이충무공 전몰유허 유언비 앞에서 열렸다.
 
이번 성수 봉송식은 충남 아산시에서 28일 개최되는 성웅 이순신 축제를 맞아 정유재란의 마지막 전투인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고 순국하신 이 충무공의 전사지인 남해군 관음포 앞바다에서 순국하신 곳의 성수을 채수하여 충남 아산시 현충사 묘소에 바치는 행사이다.

이순신 축제 추진위원 등 14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전날인 26일에 남해군을 찾은 군내 문화유적을 답사하고 다음날인 27일 오전 9시 30분 관음포 앞바다에서 성수를 채수하여 10시 봉송 기념식을 가졌다.

정현태 군수는 이날 기념식에서 이번 성수 봉송행사는 2012년 동북아 평화제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동북아 평화와 염원을 기원하는 의미를 더하는 뜻 깊은 행사이다라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이날 채수된 성수는 28일 열리는 성웅 이순신 축제를 위해 남해문화원 관계자들과 함께 충남 아산 현충사로 봉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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