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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4-30 0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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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이 군내 전 초등학교의 협조를 얻어 지난 13일부터 남해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개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은 어린이 영구치아에 있는 작은 틈이나 홈을 메워 세균이나 음식물이 끼지 않도록 하는 충치예방사업으로 지난 2002년부터 추진돼 군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의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군은 스스로 치아관리를 하기 힘든 유년기 아동에게 충치발생을 예방하는 충치예방 사업비 695만 원을 확보했으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학교에 출장 방문해 학생들의 구강보건교육을 비롯하여 충치예방을 위한 치아 홈 메우기, 불소켈 도포 등을 진료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바른 잇 솔질 습관 등 적극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여 어린이 충치 발생율을 낮춰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자녀를 둔 학부형들은 사랑스러운 자녀가 충치로 평생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하루에 네 번 이상 양치질을 하여 건강한 영구치를 간직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6월 말까지 군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치아 홈 메우기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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