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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이나 출장시, 우리아이 안심하고 맡기세요 - 4월부터 생후 3개월~만12세 아이 둔 가정에 아이돌보미 파견
  • 기사등록 2009-04-09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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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양육자가 직장에서 야근이나 출장 등이 예상되는 경우라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보미 사업을 4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아이돌보미 사업은 양육자의 야근․출장, 질병 등 긴급․일시적 사유 때문에 아이를 돌볼 사람이 없는 가정에 일정시간 교육을 받은 돌보미를 파견하는 아동양육 지원 사업이다.

아이돌보미가 필요한 0세(3개월)부터 12세 아동이 있는 가정은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당 5천원의 돌보미 비용은 소득 수준에 따라 4천원~1천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하여야 한다. 단 월 80시간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군별로 신규 선정된 아이돌보미 사업기관에서 4월부터 서비스 이용신청을 받고 있으며, 아이돌보미파견은 지역에 따라 4월 7일 또는 4월 1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은 건강보험료 납입 영수증 등 소득 확인 증명서를 갖춰 거주 지역 사업기관에 회원 등록을 한 후 서비스가 필요한 날보다 1~2일 전에 미리 신청하면 원하는 날 돌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대구시 사업수행기관은 중구, 동구, 서구,남구, 북구,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 등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보육 시설 이용이 힘든 영유아 가정이나 급한 상황에서 아이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맞벌이․한부모 가정은 아이돌보미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줄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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