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전국의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 서로 간의 이해 증진과 자아발견의 계기를 마련하고, 자발적 참여와 체험을 통하여 세계의 주역으로 청소년 미래상을 확립하기 위하여 제5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간 EXCO에서 개최한다.

박람회 체험장면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는 이번이 5회째로 지난 3회까지는 보건복지가족부 주최로 서울에서 개최했으며, 지방 개최는 두 번째로 지난 2007년 9월 18일 대구시에서 보건복지가족부에 유치 제안하여 같은 해 10월 8일 개최 도시로 확정되어 금년에 개최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은 대한민국 청소년, 세계를 디자인 하다란 주제로 도시 브랜드에 걸맞게 색깔별 5개 테마로 구성 1층에는 푸른정보, 녹색성장, 3층에는 분홍나눔, 즐거운체험, 5층에는 붉은 열정으로 전시관이 구성된다.

과거에는 전시관 운영적인 측면 이었지만, 이번 박람회에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체험, 그리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우수성을 알리고 또한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 받은 입장료 수익금을 청소년단체에 기부하는 등 청소년들의 참여와 체험, 선행 활동에 근본을 두고 있다. 박람회 행사를 총괄 지휘하는 김선대 대구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각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 서로 간 이해 증진과 자아발견의 계기를 마련하고, 자발적 참여와 체험을 통하여 세계의 주역으로 청소년 미래상을 제시하고, 다가오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와 대구시 이미지를 새롭게 부각 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대구에서 개최되는 청소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서는 지역 청소년, 지도자, 청소년 단체, 교육 관계자, 언론과 시민이 하나가되어 행사를 준비해야 한다며 모두가 단결된 모습을 보여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