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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 투자유치는 계속 된다 - 민선4기 제7호 (주)심텍, 충북도. 청주시와 투자협약 양해각서 체결
  • 기사등록 2007-05-08 10: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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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시정의 첫번째 목표인「활력있는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와 청주시가 국내 반도체 및 통신용 인쇄회로기판 분야의 대표기업인 주식회사 심텍과 대규모 증설투자에 따른 투자 양해각서를 8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충북도 및 청주시를 비롯한 도내 전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유치 설명회장(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정우택 도지사, 남상우 청주시장, 전명석 (주)심텍 대표이사간에 투자협약이 이뤄졌다.

이날 투자설명회를 겸한 투자협약식에는 도내 자치단체장 및 의회 의장, 수도권 소재 기업인, 상공회의소,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 등 경제관련 유관기관․단체 임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심텍은 청주산업단지내 대표적인 향토기업이자, 반도체 및 통신용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중 국내 2~3위를 달리는 자체 원천기술을 보유한 일류기업으로 연매출액 3천억, 청주공장내 종업원수 1,260명으로 생산제품 대부분을 삼성, 하이닉스반도체, LG전자를 비롯한 마이크론, 도시바, 모토로라 등 세계 초일류기업에 납품하고 있는 세계 반도체 PCB 부품산업의 선두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체결된 증설공장 투자규모를 보면, (주)심텍은 인접한 공장부지 9,395㎡에 내년 7월 31일까지 2단계에 걸쳐 총 2천18억원을 투자하여 17,851㎡(5,400평)의 반도체 PCB부품 제조공장을 건축하고, 신규직원 1천명을 채용하며 1단계 공장이 완공되는 금년 8월부터 공장을 가동할 계획이다.

이번 (주)심텍의 증설투자 결정은 FMC(보조기억장치) 생산용량 확대로 세계 반도체 부품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심텍의 전략적 목표와 관내기업의 과감한 투자계획에 대해 충북도와 청주시가 각종 공장건축관련 인․허가 및 전력공급 지원 등 발빠른 One-Stop 지원행정을 펼침으로서 결실을 보았다 할 수 있다.

(주)심텍의 대규모 투자결정으로 지역내 1천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고용창출효과뿐만 아니라 하이닉스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삼화양행, 크로바하이텍 등 민선4기 들어 유치한 첨단 반도체관련 부품산업의 집중투자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청주산업단지가 반도체산업의 메카로 자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청주시는 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충북도와 협조하여「기업인 스스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을 하고 싶은 도시, 청주」로 인식될 수 있도록 기업의 투자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하고 행․재정적 지원시책을 병행,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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