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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개발과 보존, 상생의 도시 첫 탄생 - 84억여원 투입, 원흥이방죽 수량 및 수질보전 등 생태공원으로 조성 -
  • 기사등록 2007-02-05 10:5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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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그리고 개발주체가 함께 일궈낸 택지개발지구내 원흥이 두꺼비생태지구가 오는 2009년이면 탄생한다.

2004년 산남3지구택지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개발되면서 지구내 원흥이 방죽에 두꺼비의 집단 서식처로 알려지면서 두꺼비 보존을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과 개발을 하고자하는 한국토지공사와 힘겨운 줄달리가 진행됐으며, 장기간의 협의를 통하여 원흥이 방죽을 보전하고자 하는 원흥이 생태공원조성 추진계획이 마련됐다.

원흥이 생태공원 조성을 위하여 2005년도에 64억6천만원을 투자하여 생태공원 및 야생동물 이동통로 공사, 생태교량 3개소 설치, 수질정화 및 수량확보 사업, 보조생태통로, 원흥이방죽 보강공사 등의 사업을 완료했다.

그러나 원흥이 방죽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의 개발로 인하여 생태환경이 악화됨에 청주시에서는 복원 노력에 고심하고 있다.

시는 올해 건설교통부에서 전국 지자체(230개)를 대상으로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범 도시사업 선정 지원계획(30억원)이 있어 우리시에서는 원흥이 생태공원조성계획을 응모했으며, 3월중에는 사업내용 및 현지조사를 통하여 시범도시로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시는 기 확보된 조성사업비를 포함 총 84억3천만원을 투입, 금년도 상반기에 생태서식지 보전사업, 수량확보 시설, 수질보전사업, 관리운영 및 주변시가지 생태성 제고사업 등을 2009년까지 조성 완료해 원흥이 생태공원을 전국에서 모범지역으로 조성하고 보전과 개발의 생태 학습지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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