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최근 3일(4. 28 ― 4. 30)간에 방화로 의심되는 다발적인 산불이 5건이나 발생함에 따라 오늘부터 12일까지 10일간 잠복근무를 실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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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앞산공원관리사무소 직원 10명, 남부경찰서 34명이 앞산공원 안지랑골 등 20여개소의 중요 지점에서 오후 1시 부터 오후 11시까지 잠복근무를 하여 방화로 의심되는 거동수상자 등을 검문, 검색하는 등 전 구역에서 근무를 실시 한다
또한 남구청에서는 고산골 등 5개소에 현수막 설치하고, 홍보전단지 4,000매를 시민에게 배부하여 시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 및 신고체계도 구축했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금번 잠복 근무는 방화로 의심되는 산불이 다발적으로 발행함에 따라 경찰과 합동으로 잠복근무를 실시하여 산불예방 및 방화자를 검거 더 이상 산불 발생을 차단하고자 함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