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상북도, "도로예산 조기집행에 총력" - 1.8(목) 오후 3시, 현장소장, 감리단장, 공무원 비상대책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09-01-11 23:27:38
기사수정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09년 도로건설사업을 상반기중에 90%이상 발주, 60%이상 조기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이를 위하여 도는 지난 8일 오후 3시에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비상업무 체제로 전환하였다.

이번 비상대책회의에서 경북도는 지방도 확․포장사업 중 동명~부계간 도로공사 등 장기계속공사 6건 551억원의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조기집행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였다.

방안으로 우선 선급금 의무비율을 100억이상의 경우 계약금액의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하고 그 동안 동절기 기간동안 공사현장 감리원 배치를 감원하던 것을 국가경제 위기상황으로 간주하여 평상시 수준으로 배치하여 공기를 단축하는 한편 조기발주․집행 점검반을 구성하여 매월 2회 이상 예산조기집행 실적을 확인하여 집행실적이 우수한 현장에 대해서는 표창과 예산 추가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흡한 지구에 대하여는 예산 감조정 등의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또한 공사추진과정에서 보상과 문화재 시․발굴 조사 등의 행정협의 지연으로 인하여 상반기 중 60%이상 사업비 집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사업장에 대하여는 특단의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조기집행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공사관계자로부터 서약서를 받는 등 전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였다.

그 동안 경북도에서는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하여 지난 2008년 11월 8일에는 조기발주 기획단을 출범하여 조기발주 설계반 편성․운영으로 합동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12월15일에는 발주청․대형건설업체․지역건설업체간 상생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년 1월2일에는 SOC 조기발주 결의대회를 풍기~단산간 도로공사 기공식과 함께 개최하여 조기발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263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