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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11 23: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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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에서는 1월9일 경상북도농업인회관에서 2009년 낙동강프로젝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도 및 시․군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낙동강프로젝트 사업의 조기집행방안, 국비확보방안 및 낙동강 관련 신규사업 발굴 등을 위한 실무관계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정부의 녹색뉴딜사업 추진과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이 융합하여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낙동강프로젝트 사업의 조기추진, 국비확보 및 신규사업 발굴 등에 대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주로 논의된 내용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하여 낙동강 프로젝트 사업의 조기집행에 중점을 두고 상반기에 전체 사업의 발주와 60% 이상의 조기집행을 목표로 하고, 조기집행 방안으로 사업에 필요한 사전행정절차 조속한 이행, 사업별 집행계획 수립 및 추진상황 수시점검 해결책 강구, 긴급 입찰 등 사업발주 예외규정 적극 활용, 조기집행을 위한 예산 및 계약집행 기준 숙지 등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또한, 낙동강프로젝트의 신규사업은 낙동강프로젝트 기본계획에 부합되고 정부의 녹색뉴딜정책 등과 연계될 수 있는 사업,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및 장기적인 비전의 대규모 사업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발굴을 통하여 국책사업화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로 하였다.

정부의 녹색뉴딜사업의 추진으로 그동안 재원확보가 어려웠던 낙동강프로젝트 사업이 대부분 국책사업화가 될 것으로 전망되어 사업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국고보조사업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하였다.

한편, 경상북도에서는 낙동강프로젝트 사업의 예산 조기집행에 대한 성과를 확인․평가하여 우수 시군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경상북도 김장주 새경북기획단장은 “최근의 국가적 위기상황을 맞아 예산의 조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경제난국의 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민선4기 경북도에서 야심차게 추진해 온 낙동강프로젝트가 정부의 녹색뉴딜사업과 융합하여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낙동강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여 녹색생활공간의 조성, 일자리 창출 및 미래 신 성장거점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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