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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독도관리선” 4개월 후 진수식·본격운항 - 독도 방문객의 안전관리와 어업지도, 독도주민을 위한 복합적인 행정지원 …
  • 기사등록 2009-01-07 01: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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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총사업비 80억원(국비 56, 도비 22, 군비 2)을 투입하여 160톤급, 항해 속력 30노트, 정원 80명(승선원 7, 공무원 3, 일반인 70)의 최신형 “독도관리선”이 4개월 후면 진수식과 더불어 운항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독도관리선은 그 동안 울릉군이 보유하고 있던 어업지도선이 노후되고 낡아서 제 기능을 못하고 있고 울릉도·독도 왕복에 7시간 30분이 소요되는 등 독도관리에 문제가 많아 2006년도에 건조를 추진하게 되었는데
전장 41.3m, 폭 7.4m, 깊이 3.65m의 크기이며 재질은 선체 알루미늄으로 건조되며,

주기관은 2축 2기관(3150HP×1800RPM) 추진기는 물분사 추진장치 2기, 발전기는 원동기 직결구동 2기, 횡요감쇄장치(롤링방지) 2기 등으로 최첨단 장치를 갖추게 된다.

그동안 추진상황은 2007년 1월, 4월에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선박 기관선정 등의 협의를 거치고 7월에는 실시설계 용역계약(주 한국선급엔지니어링)을 체결하였으며 설계용역에 대한 2차례의 중간 보고회와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그리고 ‘08. 6월 건조사업 조달청 입찰의뢰 결과, 전남 목포시 소재 고려조선(주)에서, 감리용역은 (주)한국선급엔지니어링에서 낙찰을 받아 계약·착공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현재 선저외판·선측외판을 작업 중에 있으며 선체공정은 60%이고 외국에서 들어올 기관·추진기의 조선소 입고일은 ’08. 1월말에 예정되어 있으며 전체공정은 45%이다.

앞으로 독도관리선이 완공되면 울릉-독도간 3시간이내 왕복이 가능하게 되어 현재보다 4시간 30분 단축됨으로써 독도수호를 위한 행정관리기능을 한층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독도 방문객의 안전관리와 어업지도, 독도주민을 위한 복합적인 행정지원 등 수행으로 독도 영유권 확보와 실효적 지배 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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