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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프로젝트"가 곧바로 국가프로젝트로! - 주요사업 대부분 국책사업화로 낙동강 프로젝트 제대로 탄력 받아...
  • 기사등록 2009-01-08 01: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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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인 낙동강 프로젝트가 새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과 4대강 물길 살리기의 핵심 모티브가 되었을 뿐 아니라 타 시도에서 관련시책을 개발해 내지 못하고 있는데 비해 낙동강프로젝트로 앞서 준비해 온 경북이 새 정부 시책의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른 낙동강 프로젝트가 대부분 국책사업화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동안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민선4기 김관용 지사의 핵심공약사업으로 출발해 08. 4월 기본계획을 완료한 낙동강프로젝트는 그 동안 재원부족으로 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으나, 새 정부의 저탄소 녹생성장 정책, 4대강 물길살리기 사업 등 새 정부의 주요정책과 맞물려 국책사업화의 길이 활짝 열렸다.

국립 낙동강생물자원관조성사업(1,000억원)은 이미 국책사업화 되어 설계비 30억원을 확보, 추진을 앞두고 있고 에코트레일조성사업(6,800억원)은 곧바로 국토해양부의 물길 살리기사업의 자전거도로 조성사업으로 이어져 전액국비로 추진될 계획이며, 봉화 모험의 다리조성사업(340억원) 또한 자전거 도로와 연계 생태경관다리로 전액국비로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봉화 승부역에 조성될 산타빌리지조성사업(300억원)과 낙동강상생공원 조성사업(1,000억원)은 대구경북광역경제권사업의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 기반조성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어서 낙동강프로젝트의 핵심사업 대부분이 국책사업으로 연결되고 되고 있다.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우리 도가 앞서 준비하고 미리 기반을 조성해 온 만큼 저탄소 녹색성장정책과 물길 살리기 사업을 최대한 활용하여 낙동강과 백두대간을 통한 일자리 및 소득창출 등 지속가능한 신성장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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