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에서 전국 대형화재 취약대상 및 1급 방화관리대상에 대해 실시한 전국 방화관리능력평가에서 울산 롯데호텔과 삼성SDI(주)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울산시 소방본부(본부장 배철수)는 울산시내 206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방화관리 능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롯데호텔과 삼성SDI(주)를 추천한 결과 우수 방화관리대상으로 선정되어 각각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소방방재청장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 1만3,0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방화관리 능력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8개업체가 소방방재청장상은 12개업체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 따라 롯데호텔과 삼성SDI(주)에게는 소방시설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향후 2년간 소방검사 및 종합정밀점검을 면제받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