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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1-30 01: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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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울산지역 소비자센터에 총 1만5557건이 접수돼 2007년 1만6027건에 대비 2.9%(470건)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소비자센터는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센터, YMCA, YWCA, 주부교실, 소비생활연구원 울산지부 등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상담 처리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피해상담 접수방법은 전화가 1만3318건(85%)으로 가장 많았으며, 방문 1986건(13%), 인터넷 253건(2%)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소비자 피해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정보통신서비스(이동전화서비스, 인터넷 서비스) 1390건(8.9%)이었으며, 그 다음은 가전제품 1348건(8.7%), 의류 1184건(7.6%), 세탁서비스 1071건(6.9%), 가구 972건(6.2%) 순이었다.

소비자 피해상담의 이유는 계약관련 상담이 8116건(52.2%), 제품의 품질관련 4550건(29.2%), 가격 1292건(8.3%) 등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피해발생 판매유형은 일반판매 거래에서 1만3677건(87.9%)이 발생했으며, 통신판매 770건(5.0%), 방문판매 700건(4.5%), 전화권유판매 379건(2.4%), 다단계판매 31건(0.2%) 등으로 파악됐다.

소비자센터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나타난 결과를 토대로 소비자 피해예방을 위해 소비자교육 등을 실시하는 한편 관련업체의 자정노력을 촉구하는 등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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