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군수 강석진)이 지난 4월 2일 한․미 FTA 협상 타결에 이어 향후 한․캐나다, 한․중국, 한․인도 등과의 FTA 협상이 예상됨에 따라 도내 처음으로이 같은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담반을 설치했다.
2일 군에 따르면 FTA 물결을 거스를 수 없는 추세로 보고 지역차원의 실효적대응책 마련을 위해서 우선 거창군수를 총 지휘관으로 하고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고「거창군 FTA대책 본부」를 구성․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거창군 FTA대책 본부는 총괄지원반, 축산지원반, 과수․원예지원반, 식량작물지원반 등 모두 4개 지원반 32명으로 편성 됐으며 농업분야 품목별 대책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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