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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8-05-22 09: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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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난 연초부터 추진해 온 재정 조기집행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9일 강은순 부군수 주재로 본청 및 사업소장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집행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으며 5월 20일 현재까지 조기발주 사업은 모두 122건 607억원으로 전체의 43.4%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이는 군이 상반기 조기집행을 목표로 한 169건 981억원의 72.2%이며 자금 집행율은 발주액 대비 24%인 146억원으로 집계돼 오는 6월까지 당초 목표인 발주 85%, 자금집행 50%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군는 지난 1월 지역의 경기진작과 내수촉진 파급효과가 큰 대규모 건설사업 등을 중심으로 이월사업을 포함한 조기집행 대상사업을 확정하고 상반기중 공사발주율 85%, 자금집행율 50%를 목표로 정하는 등 지방재정 조기집행 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조기집행 대상사업은 추정가격 기준 공사의 경우 1억원 이상, 용역의 경우 3천만원 이상으로 군은 앞으로도 주요 투자사업을 중심으로 매월 2회 공사발주 및 자금집행 실적을 점검ㆍ확인하는 등 조기집행 추진실적을 지속적으로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반기에 있을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평가에서 좋은 결과와 함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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