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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회마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기내 홍보" - 탑승객 대상 홍보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기대...
  • 기사등록 2008-12-27 21: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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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김휘동)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9년 1월 한 달 동안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기내에서 안동하회마을을 홍보한다.
 
이번 아시아나 항공 기내 하회마을 홍보는 일본 도쿄노선을 비롯한 67개 노선의 국제선에서 1분30초 분량의 홍보영상과 기내지 특집기사로 이루어진다.

안동하회마을 기내홍보는 (재)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가 민간협력 네트워크 사업으로 2009년부터 매월 다른 주제로 아시아나 항공 기내 홍보를 실시하기로 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아시아나항공의 최종회의에서 1월의 주제를 “한국에서 가장 한국적인 안동하회마을”로 선정하면서 이루어지게 되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의 민간협력 첫 사업이 안동하회마을 홍보로 결정된 것은 지난 9월 21일 안동하회마을 방문에서 한국적인 매력을 느낀 금호아시아나그룹 박삼구 회장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동시가 기내 영상으로 한국방문의해위원회에 제공한 안동하회마을 홍보영상에는 부용대에서 바라본 하회마을 전경, 만송정,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모습과 고택, 전통혼례, 한식체험 모습 등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매력적인 하회마을의 모습을 담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방문의해와 협력사업으로 2억원정도의 직접적인 홍보비 절감 효과는 물론 국제선 기내에서 우리나라로 입국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회마을을 홍보함으로써 안동을 찾는 외국관광객이 획기적으로 늘어나 “2009년에는 안동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활짝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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