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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하계방역 비상체제 본격 돌입 - 27일 방역소독 발대식 개최, 58개반 232명 자율방역단 구성운영 -
  • 기사등록 2007-04-27 09: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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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27일 오후 3시 무심천 롤러스케이트 광장에서 새마을협의회 주최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하계방역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청주시는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인한 각종 위생해충의 번식을 차단하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을 하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58개반 232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역단을 편성 관내 취약지 246개소 전역에 대해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금년 겨울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유충의 번식이 예상됨에 조기 발진식에 이어 27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관내 29개동 유충곤충 서식지 및 취약지에 대해 각동 자율방역단 차량 31대를 이용하여 일제히 대대적인 방역소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상당․흥덕보건소에서는 지난 2일부터 수동식 분무소독을 취약지역 246개를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모기는 매년 같은 장소에서 서식하므로 서식지를 위주로 효율적인 모기방제를 위해 5월에서 8월까지 주택가 인접 공중화장실 정화조와 하천 등 모기서식지에 대한 유충 및 성충발생 유무와 개체수 등을 정밀 분석하는 등 친환경 방제사업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방역소독에 앞서 양봉양잠 등의 농가에서는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직능단체와 마을앰프 등을 활용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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