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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지초등학교가 2007학년도에 이어 2008학년도에도 대구시교육청 지정 이러닝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는 2007년 2008학년도 이러닝 시범학교(교수학습도움센터 중심의 교육활동을 통한 학습력 신장)를 운영했기 때문인 이유도 있겠지만 그 전부터 다져온 ICT 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여겨진다.
시지초는 지난 2003학년도에 교육부 지정 ICT활용 연구학교와 시교육청 지정 ICT활용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했으며 2004학년도에는 전국 ICT활용교육연구대회에서 학교경영분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2004학년도에 홈페이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6학년도에는 교수학습도움센터 우수구축사례로 선정되어 시교육청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처럼 ICT활용 노하우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면서 지금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시지초는 우선 ICT를 활용한 업무경감을 위해 각각의 폴더에 사용자 권한을 부여해 파일 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평가 통계를 교수학습도움센터를 활용해 처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으며 업무 처리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수학습도움센터에 다양한 수업 자료 및 학습 자료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사이버장학실과 교육정보한마당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콘텐츠를 사이버 강의실 및 맞춤학습에 활용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시지문제은행은 시험치기 전에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시험을 친 후에는 부진문항을 다시 탑재해 재지도하고 있다.
학부모 교육에서도 매년 20시간씩 정보화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시교육청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총 3기 60시간의 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기별로 각각 다른 내용의 과정을 운영해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해 전문 강사를 투입 예방 교육을 했으며 인터넷 중독 증상을 보이는 학생을 대상으로 1차 담임교사 상담 2차 보건교사 상담 3차 전문기관 의뢰로 이어지는 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지도를 실시했다.
시지초등학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ICT 교육에서의 새로운 모범 사례를 만들어 ICT의 명문학교로서 명성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