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저탄소 녹색성장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숲가꾸기 체험행사를 12월 1일 오전 11시 대항면 운수리 현지에서 개최했다.
▲ 기후변화 대응 숲 가꾸기 체험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임업후계자, 독림가, 임업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조림지 비료주기, 가지치기, 목재파쇄 작업 등 산림사업의 현장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 대응에 발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산업혁명 이후 경제성장의 산물이 낳은 탄소 배출로 지구의 온실화 등 기후의 대 변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탄소배출 세계 9위로 탄소배출 선진국에 포함되어 있어 배출량을 줄이고 숲을 보존, 육성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 기후변화 대응 숲가꾸기 체험 리우협약과 기후변화협약 등으로 국제적 협약에 가입한 우리나라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제시함에 따라 경상북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한 바 있다.
이에 따른 김천시에서는 이미 그린시정 추진단을 발족하였고 사유림 경영 모델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극대응하고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2009년도 숲 가꾸기사업에 20억원, 조림사업에 8억원, 산림기반시설에 2억원 등 총 3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탄소배출원인 기름보일러 대용으로 화목보일러 설치 지원확대와 목재 바이오메스 산업을 위한 목재파쇄기를 지원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 가고 있다.